샴 자주 가는 가게에서 거주하는 샴 고양이. 갈때 마다 놀아주고, 간식주고 하니 내가 가면 어슬렁 어슬렁 걸어와 아는체를 한다. 귀여워...>v< 스토리북 2014.02.04
경주2 댕댕댕댕댕~ 다음날 숙소를 나서는데 근처 기찻길에 기차가 지나간다. 일찍부터 황룡사지와 분황사를 돌아보았다. 복원을 위한 황룡사지 터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놀랬다. 오래된 주춧돌에 앉아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최씨 고택에 들어섰다가 바싹 마른 고양이가 애처럽게 울고 있.. 유랑기 2013.11.25
경주1 11월초, 경주에 다녀왔다.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내려 700번 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직행. 다보탑을 사진에 담으며 공사중인 석가탑이 아쉽게 느껴진다. 숨겨진 있는 돼지도 찾고, 만지면 부자 된다는 돼지도 원없이 만진다. 불국사 구경오신 수녀님들을 멀리서 담아본다. 불국사에서 버.. 유랑기 2013.11.24
하나의 문이 닫혔다 이 여름 또 혼자가 되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든든했다. 그러나 내 맘같지 않고, 내 생각같은 않은게 세상의 이치. 무던히 노력했다. 서로에게 열려있다고 생각한 이 문을 허무하게 닫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점점 지쳐갔고 그들 또한 .. 스토리북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