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전시회를 보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인사동 크라운 제과 맞은편 왼쪽 대각선상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서울아트가이드북>을 달라고 하거나
그냥 <전시회 팜플릿>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나눠어 준다.
그 가이드북을 보면 전시날짜, 장소, 자세한 지도까지 나와 있어서
인사동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전시회를 관람할수 있다.
얼마전 삼청동 하루 고양이 갤러리에서 전시중인<낙서에 대한 기록>전과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의 <꿈을꾸는 책, 춤을 주는 책전>을 돌아보고 왔다.
'삼청동 하루 고양이 갤러리'는
갤러리, 카페, 작업실등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으로
케이블TV의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공간이기도 하다.
전시회는 대부분 입장료가 없는 무료이니 겁 먹지말고 들어가 보자.
'경인 미술관' 같이 한 갤러리 안에 여러 전시실이 있는 곳은
몇걸음만에 두루두루 여러 전시를 볼수 있어서 좋다.
관람전에 사진 촬영이 되는지 여부를 물어본후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
독특하고 시선을 어지럽히는, 혹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물중엔
꼭 맘에 드는 작품이 하나,둘쯤 있기 마련이다.
그런 작품을 가까이서 노려보고,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는 동안
뽀록뽀록~나만의 느낌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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