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북

어제 하루 이렇게 보냈다.

금방소나기 2010. 4. 18. 18:22

 

 

 

 

어제 하루 이렇게 보냈다.

 

 

 

새벽에 집을 나서

5시간 넘게 걸려 부산에 도착해

친구의 결혼식을 보고

다시

5시간 넘게 걸려 서울에 도착했다...

 

 

어머니께서 너무 고맙다 하시며 

이것 저것 챙겨주신 주머니에는

반질반질한 절편 몇개가 탱글탱글하다.

 

 

 서둘러 지는 저녁을 맞으며

같이 간 친구의 우스개 짓에 지친 미소가 그려진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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