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관찰기

Gustav klimt

금방소나기 2006. 5. 7. 21:03









 

구스타프 클림트...

맨위의 그림... 한번쯤 본것 같지 않니?

 

대학시절에 미술학강의를 유난히 좋아했다

강의 시간내내 눈을 초롱초롱(ㅡ,ㅡ;;)

빛내면 경청했던 나와 달리 대부분의 동기들은

꿈속을 헤맸던 시간....

에공쉴러,파울클레,바실리 칸딘스키,빈센트 반 고흐

조르주 쇠라.....내 마음속에 콕~하고 자리 잡은

위대한 예술가들을 만날수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한동안 순수미술로 전향하고픈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혔던 시기이기도 하다

물론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온 나이지만 지금도

순수미술의 꿈은 완전히 접지 못했다

(그런 의미루다 로또 일둥~!!! ㅡ,.ㅡ;;)

 

구스타프 클림트는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최고의 그림쟁이다

2시간 내리 어두컴컴한 강의실의 슬라이드속에서

툭~하니 불거져나와 내 맘을 사로잡았던 

클림트의 '키스'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왠지 오늘 그가 자꾸 떠올라 올려본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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